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와시마 에이지 (문단 편집) ==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국가대표]] 경력 == 약 10년간 일본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온 [[가와구치 요시카쓰]][* 다만, [[2002 한일 월드컵]] 때는 [[나라자키 세이고]]에게 밀렸다. 가와구치가 116경기로 [[A매치]] 출장 수가 더 많긴 하지만 나라자키 세이고도 77경기로 꽤 많이 뛴 편. 당연히 한국에서 [[이운재]]와 [[김병지]] 라이벌 구도가 있었던 것처럼 가와구치와 나라자키의 라이벌 구도도 있었다. 두 선수의 팬들은 자기가 응원하지 않는 골키퍼가 선발출장한 일본 대표팀이 실점하거나 지거나 하면 자기가 응원하는 골키퍼가 나왔으면 골 안먹었을텐데 이겼을텐데 이런 식으로 얘기하기도 했다.]의 뒤를 잇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과거 U-20대표팀 소속으로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그는 2008년 2월 17일, [[동아시안컵]] 1차전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북한]]과의 경기에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주전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킨 활약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당초 선배인 나라자키가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가와구치는 부상 후유증이 있어 선발로 나오기 힘든 상태였지만, [[오카다 다케시]] 감독은 그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기기 위해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자 카메룬전에서 선발 출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1-0 승리에 기여하고 조별 리그에서 단 두 골만 실점하면서 대부분의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팀을 2승 1패로 16강에 올리는데 공헌했다. 하지만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팀이 1무 2패라는 끔찍한 모습으로 광탈하는 처참한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고, 악몽같았던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이후인 2014년 [[가을]], [[하비에르 아기레]] 신임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이고르 아킨페프]]가 빙의되어 '[[히 드랍 더 볼|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상황을 맞이했다. 우루과이 전에서 실점했을 때는 수비수들을 마구 다그치더니 자신이 실수한 것에 대해서는 적당히 쑥쓰러워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경쟁자인 우라와 레즈의 니시카와 슈사쿠 골키퍼 대신에 2경기 연속 출전하여 과거 전성기 때의 신들린 선방을 여러차례 선보였으며, 전매특허인 PK도 막아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방어를 보여줬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 대표팀에 선발됐고, 주전으로 활약하며 일본 대표팀이 8년만에 16강에 진출하는데에 기여했다. 다만, [[2010 남아공 월드컵]] 때와 달리 실수가 많았는데, 특히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세네갈]]전에서 펀칭 실수로 [[사디오 마네]]에게 허용한 선제골과 16강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벨기에]]전에서 2대0으로 리드하던 중 [[얀 베르통언]]에게 먹힌 추격골은 황당할 정도로 어이없는 실수였다.[* 다만 전 일본 대표팀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카쓰는 얀 베르통언의 추격골에 대해서 불운한 실점이 아니라 베르통언이 처음부터 헤딩슛을 노렸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언급하였다.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80703-00028504-theanswer-socc&p=2|가와구치의 러시아 월드컵 16강 일본vs벨기에전 평가]]] 특히 16강전에서는 추격골 이후 2골을 더 허용하며 결국 2-3으로 패배했다. 16강전에서 가와시마는 벨기에의 장신 선수들과의 볼 경합에서 우위를 전혀 차지하지 못했다. 첫 실점도 공중볼을 안전하게 처리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다. 공중볼 경합에서 굉장한 우위를 보였던 [[티보 쿠르투아]]와는 상당히 비교된 부분. 다만 가와시마가 일부의 비난처럼 마냥 실수만 연발했던 것은 아니다. [[https://tv.naver.com/v/3504688|폴란드전과]] [[https://tv.naver.com/v/3529216|16강전에서]]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보여주기도 했고 4경기 동안 [[https://www.fifa.com/worldcup/statistics/players/saves|총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주전 골키퍼로써 어느정도 활약을 하긴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가와시마 에이지의 퍼포먼스는 매우 아쉽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골키퍼는 작은 실수라도 곧 그것이 골로 직결되기 때문에 경기 내내 완벽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실수 하나하나가 팬들의 머릿 속에 강하게 각인되어 선수 본인에 대한 평가에 악영향을 끼치고 골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한 축구 특성상 팀의 승패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월드컵같은 단기전에서는 실수 하나가 대회 전체를 망칠 수 있다. 하지만 원래 이렇게 실수가 많은 골키퍼가 아니었고 나이가 30대 중반에 접어들며 노쇠화가 시작되어 폼이 들쭉날쭉 해진게 원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유난히 베테랑 멤버들을 신뢰한 [[니시노 아키라]] 감독 덕분에 주전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 일본 현지에서는 만약 감독이 니시노 아키라가 아니었다면 가와시마가 처음부터 주전 장갑을 끼지 못했거나 3차전부터는 교체됐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그도 그럴게 이번 러시아 월드컵 일본 대표 후보 골키퍼 중에는 2017년 J리그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부문에 선정된 현 J리그 최고 골키퍼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리우 올림픽]]에서도 조별리그 2,3차전에 출전해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었던 신예 나카무라 고스케가 있었기 때문. 다만 니시노가 베테랑 위주로 팀을 운영한 건 어느정도 감안을 해줘야 하는데 니시노는 월드컵 2달 앞두고 급히 선임된 감독이다. 자기 팀 만들기는 고사하고 팀내 장악력 확보하기도 어려운 빠듯한 시간이다. 2016년부터 현장을 떠나 있었고 축구계에서 위상이 아주 높지도 않은 니시노가 이 짧은 시간에 팀을 추스리기 위해선 자기보다 팀내 영향력이 더 큰 베테랑들을 대접해줘서 소위 '동행'하는 것 말곤 딱히 수가 없었다.] 골키퍼는 수명이 길어서 괜찮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선수 수명이 긴거지 신체적 전성기까지 긴게 아니다. 골키퍼도 사람인 이상 30대 넘어서 신체능력이 저하되는건 마찬가지다. 30대 중반에 발롱도르 받고 41세까지 뛴 [[레프 야신]]이나 40 다되어서 FIFAPro World XI 들어간 [[잔루이지 부폰]] 같은 골키퍼는 굉장히 드물다. [[이운재]]조차 33세 시즌인 2006년에 급격한 슬럼프를 겪었고 36세 시즌인 2009년부턴 신체능력 저하를 더이상 감당할 수 없게되어 남아공 월드컵 때부터는 [[정성룡]]에게 주전 자리를 내줘야 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과 팬들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은 예선 탈락할 거라고 예상했었던 것을 감안하면 가와시마가 골문을 지킨 일본 대표팀의 이번 월드컵 성적은 기대 이상이긴 했다.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이후로는 대표팀 [[세대교체#s-1]]를 위해 뽑히지 않고 있다가 소속팀에서 좋은 폼을 보여준 이후 다시 뽑히고 있다. 그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다시 월드컵 무대를 밟았지만 [[곤다 슈이치]]에 밀려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